안녕하세요!
첫 정보성 글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작해볼께요.
먼저 저는 홍익대 대학원(주간) 문화예술경영학과 석사과정 졸업자임을 밝힙니다:)
제가 입시를 준비하며 궁금했던 이야기, 기대했던 부분과 현실에 대한 이야기, 다니면서 주워들은 이야기,
졸업을 앞두고 고민하고 있는 이야기, 기타 등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문화예술경영 예비 척척석사님들께>시리즈로 남겨드릴게요.
아무래도 제가 홍대 출신이라 홍대 위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 해외는 제가 잘 몰라서 국내 대학원으로 대상을 한정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이 모든 내용은 제 의견일 뿐이니 너무 맹신하지 마시고 참고 정도만 해주세요.
제가 접한 내용은 문화예술경영계의 아주 요오만큼뿐이랍니다ㅠㅠㅠ
혹시 타학교 재학생이나 졸업생 분들이 보시기에 정정이 필요한 부분 있다면 편하게 말씀 주세요!!
문화예술경영으로 방향을 잡으셨다면 가장 많이 고민하는 학교는
홍대, 중대, 경희대, 서울대, 성대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먼저, 제가 다니면서 주워들은 각 학교 재학생들 고정 멘트를 공유드릴게요ㅋㅋㅋ
아-주 적은 표본에서 뽑아낸 아-주 일부의 의견임을 꼭 염두해주세요ㅎㅎ
나름대로 가장 현실적인 한줄평일 수도 있겠네요:)
홍대
수업은 많은데 왜 다 겹쳐? / 진리의 교바교(교수 바이 교수) / 중국인 왜 이렇게 많지 / 한국인도 많음
서울대
예술경영인지 미술사인지 / 교수님 은퇴하면 내 졸업은..? / 발제로 시작해서 발제로 끝 / 소수정예의 끝
중대
서울대가 미술사라면 중대는 경제학, 통계학 / 경영대 출신이 살아남는다
경희대
박신의 교수님 은퇴하시면...
성대는 면접 관련 이야기 외에 직접적인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네요ㅠㅠ
제가 느낀 바로는 홍대는 일단 인원이 많아서(한국인, 중국인 모두) 좀 바글바글 학부 느낌이 있어요.
야간대(문화예술경영대학원)와 같이 듣는 수업도 있어서 인기 강좌는 3-40명 까지도 찼던 것 같네요.
장점은 학생 수가 많다 보니 수업도 다양하게 개설되고 교수진도 다양한 편입니다.
학생 중에 현직자가 많아서 이런저런 인맥 만들기도 좋은 편이고요.
워크샵이나 학술제, 강연 등도 종종 진행되는 편인데 코로나로 인해 많이 축소되긴 하였습니다.
단점은 중국 학생이 너무 많아서 가끔 중국인 많은 수업은 진행이 좀 답답한 느낌이 있어요.
한국어를 생각보다 잘 못하더라고요;;
한국 학생도 이게 절대적인 수가 많다 보니 이상한 분들이 한 명씩 꼭 있더라고요...
그리고 시각예술분야 출신 학생들이 많은데 비해
시각예술 쪽 교수님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학기마다 편차있으나 3-4분 정도).
그래도 학부 수업 청강하고 선수과목으로 듣는 등 개인 노력으로 어느 정도 커버 가능합니다.
타 학교 중 그나마 이야기를 많이 들은 학교는 서울대인데
이쪽은 일단 정원이 4명이라 홍대와는 완전히 분위기가 다르더라고요.
교수진이 대부분 미술사 교수님들이 겸직하시는 형태라
미술사 수업이 많고 수업방식도 유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수정예인 덕분에 코로나 이전에는 똘똘 뭉쳐서 잘 돌아다닌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해외도 다녀오더라고요.
교수님 성향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학회나 강연 등을 통해 문화예술경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교수님들은
홍대 - 장웅조 교수님, 김은선 교수님
중대 - 류승완 교수님
경희대 - 박신의 교수님
크게 생각 안 하고 떠올려봤을 때 이 정도 생각이 나네요.
특히 장 교수님, 류 교수님, 박교수 님은 거의 빠지는 곳 없이 보이시죠.
김 교수님은 예술법 쪽으로 특화되어계시고요.
이외에도 다양한 교수님들이 계시니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현직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신 교수님의 경우,
수업은 하시지만 논문 지도는 안 하시는 분도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개인적으로는 홈페이지에서 교수님의 대략적인 이력을 확인한 후,
학술 사이트를 통해 구체적인 관심사와 연구방향을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iss나 구글 스콜라, dbpia 등 학술 페이지를 통해 교수님들께서 저술하시거나 지도하신 논문 주제들을 살펴보고,
또, 교수님들께서 강연이나 세미나, 학회를 통해 발제하시는 내용들을 살펴보시면
어느 정도 '이 분이 계신 학교로 가야겠다'라는 확신이 생길 것 같습니다.
제가 교수님들 논문을 선별해서 포스팅하는 것은 아무래도 조금 부담스러워서 학술 사이트 링크 남겨드릴게요:)
구글 스콜라
Google 학술 검색
COVID-19에 관한 기사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라 - 아이작 뉴턴 죄송합니다.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도록 설정하지 않으면 일부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적의
scholar.google.co.kr
리스
RISS(리스,학술연구정보서비스) - 국내·국외 학술정보를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제공하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www.riss.kr
의외로 가장 많은 신입생이 당황하는 부분이 원하는 수업이 없어서라는 점 알고 계신가요?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과목들이 해당 학기에 모두 개설되지 않을 수도, 담당교수님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입학 전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그래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개설 가능성이 있는 과목들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최대한 지인이나 재학생을 통해 직전 , 직직전 학기 개설 과목을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화예술경영을 공부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문화예술관련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대부분의 기관에서 교과목 기입을 요구하기 때문에
확고한 목표가 있으신 분들은 미리 신경써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은 마케팅, 법, 디지털 관련 수업은 들어놓으시면 이후에 어떻게든 써먹는 것 같습니다!
논문작성법이나 질적/양적 방법론 수업도 2차 학기 쯤 미리 들어놓으면 학위논문 준비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설과목에 대한 정보는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포스팅 말미에 링크 첨부해놓을께요.)
첫 정보성 글인데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쓰다보니 어디에서 끊어야할지 감이 오지않아서 조금 길어진 것도 같아요.
부족한 포스팅이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혹여나 오류가 있는 부분을 발견하신다면(혹은 덧붙일 말씀도 환영합니다!)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
논문도 그렇지만 제 생각을 이렇게 글로 남기고 많은 사람들에게 그대로 보여지는 일은 참 걱정이 앞서는 것 같아요.
제가 어설프게 알아서겠지만요ㅎㅎ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각 학교 홈페이지 링크를 남겨놓을게요.
교수진, 개설과목은 꼭 확인하시고 공지사항 같은 부분도 훑어보다 보면 대충 학과 특성이 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홍익대학교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주간)
홍익대학교 - 문화예술경영학과
[제15회 문화예술경영학과 학술제 안내] <제15회 문화예술경영학과 학술제 안내>장소: WebEx 미팅룸링크: https://hongik.webex.com/hongik/j.php?MTID=m98a30b3a124adee02fbbbc4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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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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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mba.hongik.ac.kr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주간)
http://graduate.cau.ac.kr/acm/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야간)
http://www.gsa.cau.ac.kr/2017/edu02.php
서울대학교 협동과정 미술경영전공 (주간)
http://art.snu.ac.kr/category/art-management-program/
협동과정 미술경영 | SNU ART | College of Fine Arts, Seoul National University
2009년에 신설한 서울대학교의 미술경영 전공 협동과정 석사, 박사학위 프로그램은 미술대학, 인문대학, 경영대학, 행정대학, 법대 5개 대학이 참여하여 공동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미술계에서
art.snu.ac.kr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예술학 협동과정 (주간)
성균관대 예술학협동과정
iparts.skku.edu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예술의 가치를 사회 변화의 동력으로 실천하며, 새로운 산업 개발을 주도하는 혁신적 예술기업가정신을 함양하며 구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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